응달진 뒷길가 어느 다세대 주택앞에 쌓였던 눈
치울 임자 없어(?) 밟고 다니다가 연이은 한파로 얼어 붙어
빙판이 되고 말았다.
내집앞 눈은 누가 치워 주는가?
저리도 얼어 붙은 빙판길 누가 다니며 넘어져 다칠 사람은 또 누구일까?
모두 이집 사람들 일진데....눈 그친 제가 언젠데....여태 치우지 않았으니.....
누가 저 얼름장 걷어낼까?
.........
걷어내어 줄 능력자(?)는
오직 햇볕 뿐인가 싶다
응달 일지라도
.....
..
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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