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련일까?
너머의 벗꽃은 제철맞아 화사하고
둥치 아래 개나리는
벌써
끝물인데
북미가 고향이라는
루브라 참나무는
여태 마른잎을 달고있다.
참나무란 녀석
대체 봄을 언제 느끼는지
지난 가을의 전설
그 미련 남아 그럴까?
아님 둔한 체질인지
루브라 잎새는 이렇게 생겨나서
(사진출처는 네이버 백과에서)
가을 루브라는 이리도 곱습니다.
(사진출처는 http://cafe.naver.com/peltateandperson/67436 입니다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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