긴 잠에 빠진 사랑

 

긴 잠에 빠진 사랑   (스페인에서 출토된 6000년전 유골  / 나우뉴스 보도 사진입니다.) 신석기 시대의 사람들로 보아지는 유골이 온전히 발견되었다는 소식, 이베리아 반도어디쯤에서 삼년 전 쯤 이태리 북부지방에서 출토된 연인의 유골과 닮아있다. 마주보고 껴안듯 한 모습이 전해진 소식으론 35~40세로 보이는 성인과 12세 정도의 여자로 추정한다니. 성인이 남자라면 부부지간 부녀지간 연인관계 일 테고   2007년 이태리 북부지방에서 출토된 500년전 유골 (동아일보 보도 사진입니다)   연령의 차이가 있어 부부간으로 단정하기엔 어색할 수 있으나 그 시절의  혼례풍습은 그랬을지도 나중에 밝혀질 역사적 사실이 그 무엇일지라도 저들께서 우리에게 들여 주는 이야기는 오로지 사랑일것이다. 천수를 누렸건 죽임을 당했건 묘혈 스스로 팠건 . . . 단군할아버님 보다 더 오랜 세월 잠결이신 저들은 누구실까 닮고 싶다. 저들과 이들을 . . .   나는 얼마나 사랑 하는가 내가 사랑해야 할 사람을 . . .     2007년 이태리 북부지방에서 출토된 5000년전 유골 (경향신문의 그림입니다)